그 누구도 말하지 않는 비밀

블로그 관련되어 그 누구도 자신이 쓰는 글의 영역이 수익성이 좋다고 말을 하지 않습니다. 당연한거죠. 그게 밝혀지면 경쟁자만 하나 더 추가되는 상황이니까 그 누구도 그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영역이 가끔 단톡방에서 언급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당사자는 매우 당혹스러울 수 있는데 그 때 취하는 태도는 대략 이러하죠.



애써 무시하기

애써 무시합니다. 아예 답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어떠한지 여부를 언급을 하면 이 사람 이 영역에 대해서 대충 아는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을 주기에 아주 적나라한 상황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엄청나게 언급을 하고 분석을 하고 팁을 나눠줘도 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방법입니다. 하나가 까발라지면 다른 것도 까발라지는 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애써 무시하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 너희들 열심히 노력해 보렴, 그래봤자 이미 해당 분야에 최적화된 나를 쫓아오지는 못할 것이야.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잘못된 정보 뿌리기

이런 어뷰징이 더 많다고 생각되는데, 일부러 해당 키워드나 분야는 돈이 안 된다고 계속 잘못된 정보를 뿌리는 것입니다. 자신은 돈을 잘 벌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를 던져주지 않는 것이죠.

일부러 잘못된 정보는 고수의 말이라고 해서 또 다시 다른 카톡방이나 커뮤니티로 퍼져 나갑니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카더라’ 통신인 것이죠. 카더라에 휘둘리면 안 됩니다. 되는지 안 되는지는 내가 글을 써 봐야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잘못된 정보 같은 느낌이 드는 카더라를 접했나요? 하지 말라는 것을 꼭 한 번 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다음 검색 최적화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주의하는게 맞긴 합니다. 하지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당연히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해 보는 실험정신이 중요합니다.

직접 해 보고 경험해서 나오는 결과물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큰 차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아낌없이 퍼주기

하지만, 또 아낌없이 퍼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무엇이냐? 이것저것 다 해 본 사람이고, 아낌없이 퍼주더라도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생각보다 팁을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런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퍼담아주듯 이야기를 합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참… 나이브하거든요. 글을 써야하는데 말을 하면서도 글은 안 쓰고 잡담만 합니다. 저도 그런 부류 중 하나입니다. 좀 바뀌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