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상한 곳에 몰두하고 있어서 수익형 블로거를 꿈꾼다고 하면서 이상한 일들만 하고 있는 중인데, 잠시 숨을 고르며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살펴 봤습니다. 역시나 상상을 초월하게 많은 작업들을 했더군요.
수익형 블로그를 한다면 하나라도 진짜 제대로 노력을 해 봐야 합니다. 설렁설렁해서는 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사력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만 제대로 된 점프를 합니다.
모니터링 사례1
미스터트롯 투표, 불타는트롯맨 투표가 굉장히 핫합니다. 이게 돈이 되는 키워드라고 해서 열심히 따라해 봤지만, 역시나 역부족이네요. 수익형 블로거들의 노력은 대단했습니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 만단위로 친구를 추가시킨 것은 물론이고, 이곳 저곳에 자신들의 글을 뿌려놨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검색 유입을 노린 세팅도 기가막히게 해 놨습니다. 언제 이런 작업들을 다 해 놨을까요.
그들은 이것만 바라보면서 세팅을 해 왔을 것입니다. 새로운 애드센스 채널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죠. 이미 완성된 곳들이 있으니까요. 얼마나 벌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부럽긴 합니다.
카카오톡 채널 효과가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이들이 하는 것을 보면 역시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시작하는게 가장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만들어주는군요.
모니터링 사례2
잡블이지만 트래픽을 엄청나게 키운 사이트도 봤습니다. 가만히 지켜보니 하나씩 주제를 정해서 해당 글들로 구글 상위를 차지할 때까지 열심히 달려나가더군요.
그리고 살펴보니 구글 검색 광고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비싼 돈 주고 강의를 받았는데 구글 애즈 사용법은 배우지도 않았네요. 어찌보면 치사하군요. 선택적 교육을 해 준 느낌입니다. 지금이라도 AS 요청을 하면 받아줄까요?
아무튼 그냥 글을 쓰면 안 되고 어떻게 글을 쓰면서 세트를 완성할지를 머리 속에 기획한 후에 글을 써야 합니다. 아무 글을 아무렇게나 뿌린다고 뭐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글을 쓰려고 계획을 했다면 이후 글이 퍼져나갈 수 있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왜 이런 글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떤 글을 잘 써야 할지 몰라서, 일단은 오늘의 글쓰기 근육을 오픈한다는 개념으로 이런 글을 씁니다. 이런 글을 하나 써줘야 쓰기에 탄력이 붙어서 다른 글도 쓸 수 있을 기운이 생기더군요.
이런 글을 쓰고 이제 오늘의 글을 위해서 또 자료를 찾아서 정리하고 글을 써야죠. 수익이 날 수 있는 글들을 더 쌓아봐야겠습니다. 쉬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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