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에 맞는 문서 작성 방법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서는 웹표준에 맞는 문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웹표준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웹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크롤링 봇에 의해서 해석이 되고 인덱싱이 되어 노출되기 시작하는데, 이런 봇들이 이해하기 쉬운 글들이 바로 웹표준에 맞는 글입니다.



웹표준에 맞는 문서 작성

웹표준에 맞는 문서 작성의 가장 기본 출발점은 하나입니다. html 태그에 쓸데 없는 문단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티스토리 블로그 때문입니다. 구글 블로그는 상관이 없고, 워드프레스도 일반적으로 그렇게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데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기본 세팅값이 글쓰기를 할 때 문단 간격을 적당히 주기 위해서는 엔터를 한 번 쳐야지 되는 '단락 앞뒤에 공백을 사용 안함'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문단 사이에 간격을 주기 위해서는 엔터를 한 번 치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엔터로 공백 주면 안 되는 이유

그 이유는 그렇게 할 경우 빈문단을 뜻하는 태그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핵심 키워드가 있고 그에 관련된 글을 쓰는데, 글 중간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빈 문단들이 가득한 상황을요.

이건 마치 우리가 책을 읽는데 중간에 빈 페이지가 하나씩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사람이라면 그냥 공백이구나, 알겠지만 로봇은 모를 수 있습니다. 

학습이 되면서 그건 아무 의미가 없는 빈줄을 만들기 위함이라는 것이 입력되어는 있겠죠. 하지만 처음부터 웹표준을 지키며 작성한 글에 비해서는 해석이 조금 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티스토리에서 제대로 된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글쓰기 설정에서 '단락 앞뒤에 간격을 사용합니다'로 바꿔야 합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설정을 중간에 바꾼 경우 이전 글들은 어떻게 되는지는 관련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